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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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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던 다이어트는 정답이 아니다 우리는 왜 살이 찔까?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살을 뺄 수 있을까? 이에 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야기한다.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되는 거 아닌가요?" 책 『비만백서』는 이러한 상식에 반기를 든 책이다. 저자 앤서니 워니는 '앵그리 셰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는 식품 제조업체와 소매업자에 자문하는 요리사이면서, 식품업계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유사 과학을 폭로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 분노한 요리사가 비만과 다이어트에 주목하여 만든 책이 바로 『비만백서』다. 책에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다이어트에 관한 오해와 이를 뒤집는 진실이 가득하다. 1) 우리는 왜 뚱뚱해질까? 어떤 사람은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다. 먹방 유튜버 중에는 엄청난 양의 식사를 하면서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도..
뇌 건강을 지배하는 결정적인 뇌세포 이야기(feat.마이크로글리아) 미래 기술이라고 하면 어떤 게 떠오르는가? 인공지능? 양자 컴퓨터? 자율 주행? 기술들은 현재 급속한 속도로 발전 중이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들이다. 그런데 지금부터 소개할 이야기는 다르다.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위대한 발견이 이미 이루어졌다. 당신의 삶을 오래도록 건강하게 끌어가고 싶다면 이 이야기에 주목하길 바란다. 책 는 뇌 건강에 관한 혁신적인 발견에 관하여 알려준다. 2012년에 한 논문이 발표되었고, 그 결과 기존 학설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우울증부터 치매까지 우리 삶을 망가뜨리는 각종 정신질환에 대응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되었다. 이 발견의 중심에는 작디작은 세포 하나가 있다. 마이크로글리아(microglia), 우리말로 '미세아교세포'라 불리는 이 꼬꼬마 세포가..
꼭 운동하지 않아도 빠르고 확실하게 건강을 되찾는 방법 건강은 경쟁력이다. 3040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격하게 공감할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 피곤함에 지쳐 온종일 머리가 멍하고, 주말에는 몰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그러면 문득,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체력이 부족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확 체감되기 때문이다. 그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부터 엄마까지 모두가 주목하는 게 있다. 바로 '먹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좋은 거 먹어야 한다는 잔소리 지긋지긋하게 들어왔을 것이다. 아마 1020 때는 그런 소리 들어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을 것이다. 그러다 3040이 되면 알아서 찾아 먹게 된다. 그럼 한 번 물어보자. 당신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고..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건강에서 제일 중요한 것 간과하기 쉽지만, 의외로 중요한 건강 요소 건강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럼에도 나는 건강을 2가지 측면에서 생각하고자 한다. 하나는 목숨과 관련된 건강이고, 다른 하나는 행복과 관련된 건강이다. 목숨과 관련된 건강에는 무엇이 있을까? 심혈관계 질환 같은 경우 말 그대로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이런 질병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는다. 덕분에 관련 보험도 많고, 치료법이나 약물 개발도 활발하다. 반면 행복과 관련된 건강은 상대적으로 경각심이 덜하다. 일단 죽고 사는 문제보다 덜 위험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그 정도는 그냥 참고 살아야지 별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이 관절염이나 당뇨병 그리고 각종 감각 기관..
아직 30대인데 벌써 삐걱대기 시작했다면? '체력이 국력'이라는 촌스러운 표어를 기억하는가? 10대 때만 해도 이 말이 운동하기 싫어하는 애들을 억지로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다 보니 '체력이 국력'이라는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 나이 들면 진짜 '체력이 경쟁력'이다. 퇴근하면 자기계발 해야 하는데, 일과를 마치면 드러눕기 바쁘다. 이러다 도태되는 거 순식간이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40대 넘어 생긴 신체 변화"라는 글이 올라왔다. 나는 아직 30대인데도 남 일 같지가 않더라. (뭐, 반올림하면 40이긴 하다 ㅠㅠ) 특히 글쓴이의 마지막 표현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게 그런 거 같아요. 계절이 바뀐 지도 모른 채 매일 아침 창문을 열다 어느 날 하얗게 풍경을 적신 늦가을 서리를 보고 곧 ..
30대 중반 직장인의 깊은 빡침 출처 : MBC 다큐 스페셜 위는 한때 '45세 아주머니의 깊은 빡침.jpg'라는 제목으로 각종 커뮤니티를 휩쓸었던 게시물이다. 47세의 나이에 젊음을 유지하는 분의 미모도 놀랍고, 그에 반응하는 45세 아주머니의 노골적인 표정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큰 화제가 되었다. 처음 이 게시물을 봤을 때는 나도 그저 웃기 바빴는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요즘 연예인들을 보면 나이를 어디로 먹는지 도통 모르겠다. 20년 전에도 미남 미녀였던 스타들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미남 미녀다. 50대가 다 되어가지만, 늙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하긴 돈도 많이 벌고, 그 돈으로 자기관리도 철저히 할 터이니 세월이 비껴가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게 톱스타들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전성기를 늘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