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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평

[짤평] <터널> - 위트와 긴장을 오가는 생생한 재난 현장

※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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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훈 감독은 <끝까지 간다>에 이어 <터널>까지 2연타석 안타를 기록합니다. 언젠가 홈런칠 기세네요.

※ 세 배우 모두 좋았지만, 저는 배두나의 연기가 가장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