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에저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 - 갈등도 영광도 없다 나에게 리들리 스콧은 SF 감독이었다. 그것도 최고의 SF 감독. (한국어 표기가 이렇다. 흠...)과 는 10대 시절 나를 환장하게 만들었던 영화들이다. 사실 까지만 해도 리들리 스콧의 사극에 대해서는 별 감흥이 없었다. 국내에서도 큰 흥행을 했던 영화임에도, 사실 리들리 스콧 작품인 줄도 모르고 살았다. 오히려 나의 시선을 끌었던 영화는 이다. 특히 나를 압도했던 것은 종반에 나오는 공성전이었다. 감히 의 헬름 협곡 전투를 능가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한 전투신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리들리 스콧의 사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후속작 에서 크게 실망하게 된다. 마저도 후속작만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버리니 리들리 스콧에 대한 기대가 차게 식어버린 것이 현재의 심정이다. 그런 그가 다시 사극을 들고 왔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