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제보자> - 왜 아직도 정의는 부르짖어야만 하는가 황우석 박사의 연구 조작은 과학자로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당시 겨우 2학년이었던 학부생은, 한편으론 해당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하지만 실상은 후.... 새드.... 그나마 무슨 말인지 몰라서 게시판에서 입 다물고 있어서 다행이었....) 시간이 지나 황우석 스캔들이 흘러간 역사가 되어버린 지금, 이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로 돌아왔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 줄기세포 스캔들을 당시 사건을 파헤쳤던 PD의 시점에서 바라봤다는 것만으로도 영화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정의를 위해 국민 영웅을 나락으로 떨어뜨려야 했던 윤민철 PD(박해일, 이하 ‘윤 PD’)에게 세상은 욕설과 담배만 늘어나는 암울한 곳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