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아이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 <엑스 마키나> - 전기 양의 꿈은 어디까지 왔는가? ※ 예고편 수준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케일럽(돔놀 글리슨)은 세계 최대 검색엔진 회사 '블루북'의 프로그래머이다. 그는 사내 행사에 당첨되어 회장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저택에서 일주일을 지낼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헬기를 타고도 한참을 날아가야 도착할 수 있는 회장의 저택은 알고 보니 일종의 연구시설이었고, 케일럽이 뽑힌 이유는 휴양이 아니라 네이든의 실험을 돕기 위함이었다. 그 실험은 네이든이 개발한 인공지능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의 튜링 테스트였다. (튜링 테스트 :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계에 지능이 있는지를 판별하고자 하는 테스트로, 앨런 튜링이 1950년에 제안했다.) 장르를 업데이트하다 인공지능을 다루는 이야기는 이미 너무나 많이 다뤄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