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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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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평] <매그니피센트 7> - 이 영화가 분식이라면... ※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병헌은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 같습니다. ※ 헤일리 베넷 예쁘더라고요. 모자쓰고 있을 땐 몰랐는데, 머리를 풀어헤치니 미모가 뿜뿜. ※ 오랜만에 기대되는 일본 영화가 개봉하네요. 가끔 일본 영화는 안 좋아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근데 저 일본 영화 진짜 좋아합니다. 애니도 좋아하고요. 이와이 슌지, 이누도 잇신, 츠카모토 신야, 다나카 히로유키(사부), 나카무라 요시히로, 나카시마 테츠야... 아... 진짜 90~2000년대 일본에는 개..
[리뷰]<보이후드> - 나는 아직도 ‘보이후드’에 갇혀있다 2014년이 떠나기 전에 올해 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영화들을 몰아보고 있다. 는 소문대로 정말 재미있었고, 는 대런의 이름값에 비해선 좀 아쉬웠다. 그리고 오늘 를 보았다. 이미 철 지난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에 대해서는 글을 쓰고 싶었다. 는 한 소년(엘라 콜트레인, 메이슨 주니어)의 6세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비록 엄마(패트리샤 아퀘트)가 3번의 이혼을 겪었고, 빈번하게 이사를 다녀야 했지만, 평범하다면 평범한 성장기를 보여준다. 주인공 메이슨은 불의에 저항하는 영웅도 아니고, 삶의 진리를 깨닫는 현자도 아니며, 심각한 정서장애가 있다거나, 살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도 아니다. 그는 너무도 평범한 우리의 친구이며, 아들이자,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그가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