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존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뷰]<그녀(her)> - 멜로인 듯, SF인 듯 ▲ 클릭하면 방송으로 이동합니다. 시어도어(호아킨 피닉스)는 다른 사람의 편지를 대필해주는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타인의 마음을 섬세하고 아름답게 전해주고 있지만 정작 자신은 아내(캐서린, 루니 마라)와 별거 중이며 친구도 얼마 없다. 그러던 어느 날 진화하는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그녀’ 사만다(스칼렛 요한슨)와 만나게 된다.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자신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사만다로 인해 시어도어는 외로움을 벗어나 점차 밝은 모습을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게 행복한 시절을 보내던 시어도어와 사만다. 하지만 인간과 운영체제라는 존재의 차이는 그들의 사랑을 조금씩 어긋나게 만들기 시작한다. 그의 사정 – 사랑에 대한 성찰 를 보는 기본적인 시각은 시어도어의 입장에서 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