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제 고백할 것인가? 영화를 보면서 늘 궁금했던 게 있다. 영화에는 많은 커플이 등장하지만, 그들 사이에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고백하는 장면이 나오면 십중팔구 차이는 경우였다.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라고 일컬어지는 의 스케치북 고백도 뻥 차이는 결말을 보여줄 뿐이다. (옜다 뽀뽀나 먹고 떨어져) 이처럼 미디어에서는 고백을 그다지 로맨틱하게 그리고 있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이 고백을 두고 심각하게 고민한다. 고백해도 될까? 어떻게 고백해야 할까? 언제 고백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백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실패다. 그런 고백은 절대 로맨틱하지 않다. (이러면 고백이 얼마나 낭만적인데 그러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에 대한 대답은 읽다 보면 나온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