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짤평] <아가씨> - 헨타이즘(hentaism)에는 죄가 없다 ※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찬욱 감독의 직박구리 폴더에는 뭐가 들어있을까 새삼 궁금하군요. ※ 헨타이즘(hentaism)은 변태를 뜻하는 헨타이(hentai)에 주의를 뜻하는 접미사 이즘(ism)을 결합한 말입니다. 제가 만든 근본 없는 신조어입니다;; [영화토크] <연애의 온도> - 당신의 연애는 안녕하십니까? ▲ 클릭하면 방송으로 이동합니다 ▲ 오늘의 영화 충달 : 한국어 제목은 인데, 영문 제목은 ‘Very Ordinary Couple(V.O.C.)’이네. 영어 제목이 작품과 더 맞는 것 같아. 존리 :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그걸 한국말로 바꾸면 ‘평범한 연애’ 쯤이 되는데. 제목으로서 조금 심심한 것 같아. 충달 : ‘아주 평범한 커플’ 뭐 이렇게 하면 안 되려나? 존리 : 홍상수 영화 같잖아;;;; 충달 : 그러네. 너무 홍상수 같네;;;; 근데 라는 제목이 시류에 편승한 느낌이 있긴 해. 하고도 비슷하기도 하고 존리 : 두 영화는 개봉시기가 좀 차이가 있지 않나? 충달 : 차이가 있긴 하지. 존리 : ‘연애의 뭐시기’라고 하는 게 사람들의 흥미를 돋우기에 좋지 않았을까 싶어. 충달 : 그래도 적합..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