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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 스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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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 옥자의 세계는 양면적이다. ※ 이 글은 영화 , , , ,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봉준호의 세계는 이질적이었다 봉준호의 세계는 이질적이었다. 이에 관하여 봉 감독은 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손석희 : 봉 감독의 영화에는 이질적인 요소가 섞여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서 모성과 범죄가 합쳐져 있고, 은 가족과 괴수, 는 소녀와 거대 동물이 그러합니다. 모두 의도한 겁니까? 봉준호 : 의도도 의도지만, 저의 취향이 그런 쪽으로 흘러갑니다. 안 어울리는 것들, 어색한 것들을 억지로 한 화면에 욱여넣으면 저는 쾌감을 느낍니다. 같은 경우는 '옥자'라는 이름부터 이질적 결합이었습니다. 옥자라는 생명체는 거대회사 첨단기술로 탄생하였는데, 이름은 무척 촌스럽죠. 이것이 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질적 결합을 선호하는 봉준호의..
[짤평] <닥터 스트레인지> - 비주얼 혁명들을 계승하다. ※ [짤평]은 영화를 보자마자 쓰는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스포일러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댓글에서도 스포일러가 없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 게시물은 https://www.facebook.com/shortcritique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에 혁명이라 부를만한 요소는 없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비주얼 혁명이라 불리는 작품들을 이보다 잘 계승한 영화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반세기가 지난 영화에서도 그 영향력이 느껴지는 의 위엄이란... ※ 그러고 보니 마블에는 여성이 단독으로 나오는 히어로 무비가 없네요. 에서야 나오려나요? ※ 레이첼 맥아담스는 여전히 이쁩니다. 물론 동네 버스 정류장에선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합니다만... 역시 예쁨을 연기하는 배우... ※ 가장 존재감 넘치는 조연은....